'컬러오브우먼' 재희, 제대후 3년만에 키스신 "긴장백배"

파이낸셜뉴스       2011.12.12 12:07   수정 : 2011.12.12 12:07기사원문



재희가 제대후 3년만에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1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컬러 오브 우먼'에서 윤준수(재희 분)가 가슴 아린 첫 사랑 변소라(윤소이 분)를 향해 볼에서 입술로 이어지는 키스신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준수는 극중 톱 모델 서주경(김윤서 분)을 놓친 주범으로 낙인 찍혀 곤경에 빠진 첫사랑 변소라를 위해 구원투수로 나서게 된다.

이어 소라를 위해 커플끼리 ‘립스틱 키스 마크’ 성공시 경품을 증정하는 ‘커플 이벤트’를 즉석에서 마련한 준수는 직원 찬호(성동일 분)에 의해 얼떨결에 ‘키스 경력 30년, 키스의 달인 본부장’으로 등극한다.

변소라와 파트너로 거리에서 직접 키스마크 시범을 보여야 되는 상황에 처한 준수는 변소라의 볼에 키스를 한 후 연이어 입술에 키스를 하며 ‘2단 콤보 거리 키스신’이 연출된 것.

지난 5일 강남 압구정동 거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재희는 벌써부터 환상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윤소이와 1시간 만에 NG 한 번 없이 일사천리로 키스신을 완성해 “역시 원조 로코 황태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날 촬영을 위해 동원된 엑스트라 만 20여명에 달한 데다 현장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들로 촬영장이 북적였지만 재희는 동요하는 기색 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키스신을 연출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연적 관계로 등장하는 심지호가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을 지켜보면서 소리 높여 “뽀뽀해!”를 외쳐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재희는 키스신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군 제대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촬영하는 키스신이라 부담감도 많고 긴장도 많이 됐다”며 “윤소이를 비롯해 이수경, 심지호 등 배우들끼리 벌써부터 사이가 좋아서 촬영이 즐겁기만 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컬러 오브 우먼' 2회에서 준수는 오해 때문에 자신을 외면하는 변소라가 자신의 후배인 강찬진(심지호 분)과 다정다감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지켜보며 홀로 '가슴앓이'하는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ellow8320@starnnews.com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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