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별내 신도시 2012년말 완공
파이낸셜뉴스
2011.12.28 11:25
수정 : 2011.12.28 11:25기사원문
【남양주=송동근기자】당초 올해 말 예정이던 경기 남양주 별내 신도시 완공이 1년 더 연장됐다. 이와 함께 가구 수는 1246가구 늘었고 예상 수용인구는 3876명 줄었다.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 신설도 취소됐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별내신도시는 지난 2005년부터 화접과 광전, 덕송리 509만㎡에 추진돼 왔다. 완공은 올해 말이 목표였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준공일을 2012년 12월31일로 변경했다. 재원 문제로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LH는 개발계획도 변경해 (공동)주택 수를 기존 2만4137가구에서 2만5383가구로 늘렸다. 하지만 수용인구는 7만2411명에서 6만8535명으로 낮춰 예상했다.
신설되는 학교도 초등학교 6곳에서 5곳으로, 중학교는 4곳에서 3곳으로 줄였다. 당초 덕송리에 신설할 예정이던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씩을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따라 취소한 것이다.
별내신도시는 내년 1월부터 1400가구의 입주가 시작되지만 현재까지 도로와 학교 등 기반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당분간 불편이 예상된다. dksong@fnnews.com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별내신도시는 지난 2005년부터 화접과 광전, 덕송리 509만㎡에 추진돼 왔다. 완공은 올해 말이 목표였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준공일을 2012년 12월31일로 변경했다. 재원 문제로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설되는 학교도 초등학교 6곳에서 5곳으로, 중학교는 4곳에서 3곳으로 줄였다. 당초 덕송리에 신설할 예정이던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씩을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따라 취소한 것이다.
별내신도시는 내년 1월부터 1400가구의 입주가 시작되지만 현재까지 도로와 학교 등 기반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당분간 불편이 예상된다. dkso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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