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동,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입단'

파이낸셜뉴스       2011.12.29 18:06   수정 : 2011.12.29 18:06기사원문



올림픽축구대표팀 공격수 백성동(20)이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유니폼을 입는다.

29일 주빌로 이와타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백성동이 스피드와 기술을 갖춘 헌신적인 선수”라며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밝고 홍명보호에 합류한 백성동은 한국축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J-리그에 진출을 확정한 백성동은 “전통있는 주빌로 이와타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일본 축구에 빨리 적응해 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백성동을 비롯해 조영철, 김영권(이상 오미야 아르디자),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김민우(사간 도스), 정동호(가이나레 돗토리), 정우영(교토 상가), 한국영(쇼난 벨마레) 등 무려 8명의 올림픽대표팀 선수가 J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한편 백성동이 입단한 주빌로 이와타에는 청소년대표 출신 수비수 이강진이 활약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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