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포스터 공개, 구혜선-지진희 조종사 완벽변신

구혜선과 지진희의 조종사 포스가 물씬 느껴지는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SBS ‘부탁해요 캡틴’ 측은 지진희와 구혜선이 실제 비행기 조종석의 모습을 동일하게 재현한 ‘칵핏’을 배경으로 ‘200%’ 조종사 포스를 물씬 풍기는 드라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구혜선, 지진희 두 주연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한 강도 높은 비행 훈련 및 실제 연습용 비행기 조종과 약 8억원이 투입된 항공기 세트장, 기내세트, 관제탑 세트 제작 등으로 오는 2012년을 시작하는 고품격 리얼 항공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 항공 역사 60년 만에 금녀의 벽을 허문 여성 조종사, 인천 타워의 관제사와 같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특한 캐릭터 및 하나의 여객기를 안전하게 띄우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을 흘리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항공 전반에 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물론 따뜻한 감성까지 채워 줄 명품 ‘항공 휴머니즘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터 촬영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방송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부탁해요 캡틴’은 오는 2012년 1월4일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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