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야마 미유키, "AV배우 행복할수 없다? 타인이 뭘 알아"
파이낸셜뉴스
2012.01.08 11:31
수정 : 2012.01.08 11:31기사원문
일본 성인영화(AV) 배우 요코야마 미유키가 자신만의 행복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 유명 AV배우 요코야마 미유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업이 다를 뿐 같은 인간인데 사람들은 (AV 여배우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한다”는 글을 남기며 직업에 의해 차별적인 취급을 받고 있음에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이 찬성과 반대 댓글을 달며 논쟁하자 요코야마 미유키는 지난 7일 다시 “내가 행복을 언급하니까 패배자의 발악이라는 분들도 있는데, 난 패배자라고 생각한 적 없고 내 길을 택한 것에도 후회가 없다”라며 소신을 펼쳤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자신의 직업에 얼마나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요코야마 미유키를 다시 봤다”는 격려의 글도 있는 가 하면, “포르노 배우가 얼마나 성문화 문제에 대해 무감각한지 새삼 느끼게 됐다”는 부정적 반응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AV배우로 데뷔한 요코야마 미유키는 2010년 TBS 드라마 '사채꾼 우시지마'에 캐스팅되면서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티아라 해명, "자년 행사태도논란 이후 안무 바뀌었다"
▶ 강성연 결혼식 사진 공개 "차분한 예배식 분위기로 진행"
▶ 불량 아이유, 막대사탕 물고 뾰로통 “노는언니 포스?”
▶ 박은지 무명 시절, 통통+촌티 작렬 “얼짱 기상캐스터 실종”
▶ 은정 진통제 투혼, 방송후 병원 직행 ‘물리치료’ 안타까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