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서울 아현동 ‘공덕 자이’
파이낸셜뉴스
2012.01.18 17:56
수정 : 2012.01.18 17:56기사원문
GS건설은 오는 4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공덕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18개동 1164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 34가구, 114㎡ 100가구 등 1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이 근처에 있으며 마포로, 신촌로, 충정로, 만리재길을 통해 서울 종로,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국내 유수 대학과 봉래초, 소의초, 아현초, 아현중, 환일중·고 등 교육시설이 많이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은 3차 뉴타운 구역인 아현3구역과 공덕5구역을 사이에 두고 있어 향후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1만633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조합원 물량 5428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 9680가구이며 임대도 1291가구가 있다.
이달 중 서울 성동구 왕십리 2구역에서 51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5~157㎡ 1148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5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월에는 수도권에서만 5개 단지를 분양한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1구역에서 1369가구(일반분양 600가구)를 공급한다. 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서 매머드급 규모인 4300가구(일반분양 1401가구)를 공급한다. 1577-4254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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