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정신분열증, "결국 이대로 활동 접나?"
파이낸셜뉴스
2012.02.25 00:45
수정 : 2012.02.25 00:45기사원문
블락비 피오의 병명이 스트레스성 정신분열증으로 알려지면서 이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24일 한 매체는 블락비의 소속사측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모대학 병원에 입원중인 피오가 전문의에게 진단받은 결과 스트레스성 정신분열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현재까지도 블락비에 대한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멤버의 건강상태까지 이상이 오면서 더 이상의 활동은 무리가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월2일 EP앨범 ‘Welcome To The Block’로 활동을 시작한 블락비는 불과 3주도 되지 않아 태도로 인한 구설수에 올랐고 이미 손 쓸 수 없을 만큼 추락한 이미지로 인해 방송가에서도 블락비에 대한 반응이 싸늘해 이러한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한 음악방송의 관계자는 “아무래도 한국 정서상 능력만큼 인성도 중요시 하는 분위기가 있다 보니 (블락비의)출연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후 사과나 반성보다는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밝혀 이후 블락비의 방송출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가요계 관계자들도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앨범으로 계속 활동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각 소속사 마다 신인가수들은 물론 연습생들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 또한 피오의 입원 소식에도 “동정여론 조성하려 꼼수부리는 중”, “악어의 눈물”, “그냥 깔끔하게 책임지고 접어라”, "군대 안가려 미리 밑밥 뿌리나?", "정신분열증인데 연예인 활동 할수 있겠어?", "이건 뭐 이해하려해도 할 수 없네" 등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어 블락비가 설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블락비는 지상파 음악방송 일정이 전무한 상태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세븐-박봄, 26일 ‘인기가요’ 합동무대 “틈틈이 연습 中”
▶ ‘블락비’ 피오, 자살 서명 운동에 정신적 쇼크..병원 입원
▶ 송혜교 고소 공식입장, “악의적인 명예훼손 감내하기 어려워”
▶ 김신영 변천사, 통통 얼굴→또렷해진 이목구비 “다이어트 성공”
▶ 이준기 ‘아랑사또전’ 출연, “2년여 축적된 열정 불태울것”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