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 박시연, 박희순과 몸매대결?..“너무 안먹어 부담됐다”
파이낸셜뉴스
2012.03.06 10:14
수정 : 2012.03.06 10:14기사원문
박시연이 박희순 때문에 고된 몸매관리를 해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5일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간기남'(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시연은 “연기는 쉬웠는데 박희순과의 몸매 경쟁이 힘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시연은 "나는 사실 밤을 새고 일을 하면 쌀을 조금이라도 꼭 먹어야 하는데, 오빠가 너무 안 드셔서 부담스러웠다"라며 "영화 촬영하면서 보통 여배우들과 몸매로 신경이 많이 썼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희순오빠와 몸매 대결을 하느라 가장 힘들었다. 남자배우에게 이런 기분을 느낀적은 처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희순은 "상반신을 탈의하는 장면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라며 속사정을 털어놓기도.
한편 영화 ‘간기남’은 간통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 스릴러로 오는 4월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후궁: 제왕의 첩’ 4개월 대장정 마치고 크랭크업
▶ ‘로맨스 조’ 이광국 감독, 이다윗과 시네마톡 개최 '눈길'
▶ ‘온 투어’ 화려한 티저포스터 공개 ‘강렬함에 매료’
▶ 송새벽 레게머리, ‘인류멸망보고서’서 오타쿠 로봇 엔지니어
▶ [리뷰] '언터처블-1%의 우정' 너무다른 두남자의 감동 실화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