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터치 글로브' 지구본 터치하면 195개 나라 정보 음성으로 자세히
파이낸셜뉴스
2012.03.15 17:15
수정 : 2012.03.15 17:15기사원문
벽면과 천장 등에 동영상을 띄워 동화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스토리빔'으로 '흥행'에 성공한 웅진씽크빅이 디지털 콘텐츠와 지구본을 결합한 '터치 글로브'(사진)를 출시한다.
15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지구본인 '터치 글로브'가 오는 21일 TV홈쇼핑에서 판매된다.
콘텐츠 정보는 국내 교과 과정 내용을 기본적으로 반영했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제2 교과서'로 정평난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 등 베스트셀러 전집 50권에 담긴 핵심 내용을 엄선해서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퀴즈와 게임 기능도 추가됐다. 전자펜을 이용해 재미있는 지구촌 상식 퀴즈와 나라명·수도명 찾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터치글로브 개발을 담당한 웅진씽크빅 전략혁신팀 이영준 차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 배우는 세계지리와 문화·역사 등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가 보지 못한 세계를 꿈꾸고 여행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커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치 글로브는 21일 오후 10시40분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GS홈쇼핑은 론칭 방송 기념으로 10만원 상당의 '둘리세계대탐험' 도서 10권과 최고급 세계 전도를 추가 구성으로 증정한다.
손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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