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거래가 실시간 조회 앱 '경기부동산' 국내 첫 서비스 실시
파이낸셜뉴스
2012.03.28 09:13
수정 : 2012.03.28 09:13기사원문
【 수원=박정규 기자】 스마트폰으로 모든 부동산 실거래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서 실시된다.
경기도는 28일 '경기 부동산'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경기도 부동산 포털(gris.gg.go.kr)'과 동시에 부동산 실거래가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실거래가 제공 서비스는 있었지만 이들 종목을 포함해 토지와 임야, 단독주택 등 모든 부동산에 대한 실시간 실거래가 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는 적정가격을 찾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경기 부동산 앱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손안의 부동산"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부동산'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튠스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부동산 정보'로 검색한 뒤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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