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즈, 홍콩 모바일게임 '마이카살롱' 국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2.03.28 15:18   수정 : 2012.03.28 15:18기사원문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인 엔타즈는 홍콩 최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애니모카와 제휴를 맺고 게임 '마이카살롱'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카살롱'은 지난해 홍콩, 미국 등 해외 15개국의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전체 5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엔타즈는 '마이카살롱'은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의 높은 몰입도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엔타즈와 애니모카의 제휴로 해외 개발사들의 국내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은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엔타즈 관계자는 "해외 게임이 국내에 들어오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다"며 "하지만 이번 애니모카와의 제휴가 국내 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조지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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