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 28일 개장
파이낸셜뉴스
2012.04.27 13:08
수정 : 2012.04.27 13:08기사원문
서울시는 용산가족공원 자연학습장 일대 1705㎡를 친환경 텃밭으로 조성해 28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한강이촌지구에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국토해양부의 반대 인해 이 곳으로 옮겼다.
용산가족공원 텃밭은 1구획당 6.6㎡규모로 총 205구획으로 조성했으며, 이 중 200구획은 3~7개 가족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 33개 공동체에 분양하고 5구획은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자급하고 남은 농산물은 서로 다른 농산물과 교환거나 텃밭 인근에서 열리는 번개 파머스 마켓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용산가족공원과 함께 이관된 노들텃밭은 5월5~6일 노들섬에서 개장이 열린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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