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훈남의사-사춘기 고딩 '2色매력' 눈길
파이낸셜뉴스
2012.05.07 11:59
수정 : 2012.05.07 11:59기사원문
공유가 의사와 고등학생으로 2단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 제작사 측은 공유의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을 담은 촬영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빅'의 첫 촬영은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백색의 의사 가운을 입고 나타난 공유는 엄친 의사 포스를 발산하며 구경 나온 환자들의 시선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던 것.
이에 촬영현장 곳곳에서는 실제 의사 선생님이면 좋겠다는 탄성이 흘러나오며 공유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공유는 이내 깔끔한 모습과는 정반대인 덥수룩한 까치머리와 캐주얼 차림으로 현장에 나타나 스태프들을 깜짝 놀래 켰다.
이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열여덟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원호 분)의 영혼이 서윤재에게 들어간 직후의 모습으로 자신의 모습이 얼떨떨한 공유의 어수룩한 모습과 고등학생 특유의 거친 말투는 어느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모든 긴장을 한 순간에 털어냈다.
특히 그는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스태프들을 챙기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으며 이에 현장에 있던 제작 관계자는 “공유는 5년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활기 넘쳐있다. 항상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후배들을 챙긴다. 완벽한 의사에서 능글맞은 사춘기 고딩까지 '빅'은 공유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선생의 국민 로코 '빅'은 KBS 2TV를 통해 6월 방송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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