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모바일 업데이트’ 달라진 점은?

      2012.05.09 10:37   수정 : 2012.05.09 10:37기사원문
피처폰에서도 트위터를? “트위터 업데이트”

그동안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트위터를 피처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7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자사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 모바일 웹(mobile.twitter.com)을 피처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피처폰이란 스마트폰보다 낮은 연산 능력을 가진 저성능 휴대전화를 말한다.


기존 트위터 모바일 웹은 탭이 없고 단순히 타임라인을 나열하는 식이라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피처폰 이용자들도 '홈(Home)탭'을 이용, 팔로우하고 있는 모든 계정의 트윗을 볼 수 있게 됐다. 또 '컨넥트(Connect)탭'을 누르면 멘션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디스커버(Discover)탭'을 이용하면 트렌드도 볼 수 있으며 '미(Me)탭'을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측은 업데이트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피처폰이나 저주파수 네트워크, 구식 브라우저에서도 트위터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바일 트위터 웹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의 트위터 애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빠르고, 기존 모바일 웹보다 3분의 1 수준의 적은 주파수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약한 신호나 단순한 기계로도 트위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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