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OST 무비 공개, 예고편 완결판 관심 ‘후끈’

영화 ‘후궁:제왕의 첩’ OST ‘꽃이 진다’가 공개된다.

오는 21일 영화 ‘후궁:제왕의 첩’ OST 서영은의 ‘꽃이 진다’가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총 4분 15초 풀 버전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개봉 전에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예고편의 완결판으로 벌써부터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뮤직비디오에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의 주요 컷들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무삭제 예고편에 이어 19금 영상이 삽입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꽃이 진다’는 영화 속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해 낸 듯한 생생한 가사로 어긋난 사랑에 휩쓸린 한 여인의 지독한 운명과 슬픈 사랑을 그려낸 애절하고 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다.

특히 드라마 ‘첫사랑’, ‘눈사람’, ‘49일’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원조 ‘OST 퀸’ 서영은이 불러 OST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곡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형 프로듀서가 기획을 맡은 가운데 박정현, 휘성, 빅마마, 거미 등 실력파 가수들의 타이틀 곡을 만든 이현정 작곡가와 GOD, SES, 신화 등 TOP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해 온 전승우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완성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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