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 결국 이혼소송 결정, “조만간 변호사 선임할 것”

한스밴드의 김한나가 결국 이혼소송을 결정했다.

24일 한스밴드의 소속사 서핑엠씨엔 측은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김한나가 남편 이모씨와 이혼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한나는 지난 2월 온라인게임을 통해 만난 이 모씨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6월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성격차이와 불화 등으로 극심한 갈등을 빚고 결국 3개월 만에 이혼의사를 밝혔다.

또한 소속사측은 당초 김한나는 이 씨와 협의이혼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했지만 양쪽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결국 법정소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한나 측은 빠른 시일내로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소송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8년 결성된 한스밴드는 김한나, 김한샘, 김한별 자매 3인조로 결성된 가족밴드로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고 최근 가요계 컴백을 준비에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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