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5호, 독특한 캐릭터에 ‘출연진 경악’

파이낸셜뉴스       2012.06.07 09:14   수정 : 2012.06.07 09:14기사원문



짝 여자5호,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행동에 ‘출연진 전원 경악’

짝 여자5호가 독특한 가치관과 행동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짝’ 29기에서는 한국 토박이지만 영어 사용이 더 편하다는 이대 출신 여자 5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일 때문에 애정촌에 늦게 도착한 여자 5호는 혼자만 늦게 도착한 상황이 어색해질 법도 했지만 무척이나 밝은 성격으로 금세 친화력을 발휘했고, 다른 출연진과 대화도중 갑자기 영어를 사용하기도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영어사용에 모두들 해외파 출신이라고 생각했던 여자 5호는 사실 한국 토박이였고, 별도의 인터뷰를 통해 “이화여대 국제학부 출신으로 수업이 영어로 진행됐고 주위에 외국인 친구가 많다보니 영어사용이 더 편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여자5호는 야외에서 노출이 심한의상을 입은 채 일광욕을 즐긴다든지, 남자1호와의 데이트도중 ‘짝’ 공식 의상을 벗고 과감한 민소매 의상을 선보이는 등 시종일관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그녀는 자기 스스로에 대해 “난 자유로운 영혼으로 내가 야생마라면 같이 뛰어다닐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며 “난 내 삶이나 사고방식, 가치관에 당당하고, 어차피 욕할 사람은 뭘 해도 욕한다. 그냥 받아들이고 내가 행복하면 된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시청률 8.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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