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라떼 1년만에 1만% 매출 성장

파이낸셜뉴스       2012.09.21 15:56   수정 : 2012.09.21 15:56기사원문



앱디스코 (대표 정수환)는 자사의 리워드 광고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가 지난해 7월 런칭 이후 1년 만에 1만%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앱디스코에 따르면 지금까지 삼성, 현대 기아차, CJ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두 700개 이상의 광고를 선보였고 직접적인 혜택을 얻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얻어 이 같은 성장을 이뤘다. 런칭 후 첫 달 매출액은 1700만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월매출 17억원 수준이다.

또 글로벌 리서치 회사 TNS가 최근 세미나에서 발표한 파워 앱(Power APP) 분야에서 '유투브' '트위터' '다음' 등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진출한 일본시장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앱스토어 순위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앱디스코는 해외사업부를 공격적으로 확장시켜 연내에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모두 8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회 곳곳에 혜택을 돌려주는 착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애드라떼는 '10분이면 라떼 한잔' 이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시청한 사용자에게 그에 따른 적립금을 현금이나 통신비 절약, 다양한 상품으로 돌려주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서비스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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