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꽃의녀 4인방, 개성만점 꽃다운 자태에 ‘남심 흔들’
파이낸셜뉴스
2012.10.20 15:07
수정 : 2012.10.20 15:07기사원문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이 조선시대 ‘꽃의녀 4인방’으로 ‘마의’에 출동한다.
오는 22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7회 분에서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은 이순재와 유선이 의술을 펼치고 있는 혜민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꽃미녀 감초군단’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혜민서 장래의녀 취재 현장에 등장, 4인4색 개성만점 연기를 선보일 예정.
무엇보다 ‘꽃의녀 4인방’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채 꽃다운 미모를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갈하게 빗어 내린 머리에 가지런하게 의녀복을 차려입은 미녀군단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네 사람은 조승우-이요원과 함께 혜민서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들과 부딪히면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게 된다. 극중 정말금-홍미금-박은비-애종 등 각양각색 캐릭터를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감칠맛 나게 표현, ‘마의’의 큰 활력소로 활약할 전망이다.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 ‘꽃의녀 4인방’이 함께 한 촬영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마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오랜 시간 동안 분장을 마치고 지도 의녀복을 입은 오인혜와 푸른색 의녀복을 차려입은 오은호-허이슬-이지선이 사뿐한 걸음으로 촬영장에 등장,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네 사람은 첫 촬영에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이병훈 PD의 자세한 설명을 놓칠 새라 집중 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인혜는 데뷔 후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단아한 한복 자태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은호-허이슬-이지선은 함께 앉아 약을 달이고, 셋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척척 맞는 찰떡 호흡으로 이끌어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 4인방은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끌게 될 혜민서에서 ‘꽃의녀 4인방’으로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며 “각 역할에 맞는 배우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마의’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여러 가지 캐릭터들의 조합이 흥미진진한 ‘마의’ 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백광현에게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 강지녕(이요원 분)과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달달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어린시절 기억 속에 간직한 백광현의 이름을 듣게 된 강지녕, 자신의 고양이 달이를 살려준 백광현에게 감동받은 숙휘공주, 두 사람과 백광현이 예측불허 삼각 러브라인을 예감케 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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