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전쟁’ 김무열, 치졸한 캐릭터로 제대로 연기 변신

파이낸셜뉴스       2012.11.15 14:45   수정 : 2012.11.15 14:45기사원문



'개들의 전쟁'에서 김무열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개들의 전쟁'에서 김무열은 겉멋 들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상근으로 분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영화 '개들의 전쟁'에서 치졸함이란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며 치열함이란 읍내의 하나뿐인 태양이 되기 위한 그들 나름의 사투를 뜻하는 것.

특히 해당 영화는 진짜 사나이들의 사투를 실감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저 사람들 너무 치졸하지 않아? 꼭 저렇게까지 치열하게 살아야 해?'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는 작품이다.


허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남들에게는 사소해 보여도 나에게는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공감 가는 싸움을 벌이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드러난다.

이번 영화에서 김무열과 함께 진선규는 순정을 품은 유쾌한 로맨티스트 충모역을 맡았고 서동갑은 상근 패거리의 카리스마 세일을 연기했다.

한편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개들의 전쟁'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ya@starnnews.com최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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