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찬우의 열혈팬 등장에 출연진 모두 '패닉'
파이낸셜뉴스
2012.11.27 08:14
수정 : 2012.11.27 08:14기사원문
정찬우의 열혈팬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대한민국의 최고 미남이 정찬우라고 주장하는 이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또한 김태연은 이모가 장동건과 정찬우의 외모를 비교하며 "어따대고 장동건을 정찬우에게 비교하냐"라는 말까지 한다며 기막혀했다.
이에 MC진과 게스트들은 물론 정찬우까지 창피해 웃기만 했고 스튜디오에 같이온 김리나씨는 정찬우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계속 가리기 바빴다.
결국 MC들은 정찬우를 뒤 돌려놓고 김리나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김리나는 컬투의 노래를 들은 후 정찬우를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김리나 옆에 남편이 앉아있자 벌떡 일어나 사과의 인사를 건넸지만 남편은 생각보다 쿨한 태도를 보였다.
신동엽은 급 이상형 월드컵을 실시했지만 김리나씨는 장동건, 원빈, 김수현, 송중기까지 다 쳐내고 오로지 정찬우의 이름만을 불렀고 남편과 정찬우가 물에 빠지면 셋이 함께 죽을거라고 대답했다.
또한 김리나씨는 정찬우 때문에 SNS까지 배워 실시간으로 정찬우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정찬우가 답변을 보내주자 너무 좋아 눈물까지 흘린 적이 있다며 정찬우의 엄청난 사랑을 드러냈다.
이런 김리나씨를 위해 컬투는 직접 '사랑한다 사랑해'를 라이브로 불러줬고 정찬우는 객석으로 가 김리나씨의 손에 뽀뽀를 해주며 사랑에 고마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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