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애인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

파이낸셜뉴스       2012.12.06 08:57   수정 : 2012.12.06 08:57기사원문



크리스마스 선물, 男 ‘태블릿PC’ 女 ‘패션용품’ 선호

올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품목으로 '태블릿PC'와 가방, 신발, 의류 등 '패션용품'이 꼽혔다.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잡앤조이와 함께 '이성친구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조사했다. '남자라면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은가'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9.8%가 '태블릿PC'라고 답했다.

특히 남성 중에는 41.6%가 태블릿PC를 받고 싶다고 답했고, 이어 △패션용품 (30.7%) △카메라(19.1%) △키스(18.3%) △최신 전기면도기(15.2%) 순으로 선물받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여성들은 '본인이 남성이라면 여자친구에게' 패션용품(38.7%)을 받고 싶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태블릿PC(37.9%) 시계(22.2%) 최신전기면도기(11.9%) 순으로 답해 남성들이 받고 싶은 선물 순위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반대로, '여자라면 남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은가'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에는 '패션용품'이 응답률 42.4%로 가장 많았다.

실제 여성 응답자 중 49.8%인 약 2명중 1명이 '패션용품'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 중에는 주얼리(42.4%)를 받고 싶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콘서트/영화 등의 커플 예매 티켓 (17.3%) 이나 △깜짝 이벤트(14.4%)를 받고 싶다는 답변도 높았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주얼리'가 3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패션용품 (35.4%) △깜짝 이벤트 (19.8%) △화장품이나 향수 18.7% 순으로 받고 싶다는 답변이 높아, 여성들이 선택한 받고싶은 선물 순위와 차이가 있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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