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시계토끼 알고보니 한진희, 박시후와 이별조건으로 청담동입성

파이낸셜뉴스       2012.12.16 11:27   수정 : 2012.12.16 11:27기사원문



소이현의 시계토끼는 한진희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는 서윤주(소이현 분)을 청담동에 입성하게 해준 시계토끼는 차승조(박시후 분)의 아버지 차일남(한진희 분)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청담동으로 이끌어줄 시계토끼였던 타미홍(김지석 분)을 놓친 한세경(문근영 분)은 서윤주에게 “네 시계토끼는 누구였냐?”며 물었다.


이에 서윤주는 자신의 옛 연인이었던 차승조의 아버지 차일남 회장을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6년 전 서윤주는 차승조와의 이별 대가로 차일남에게 “프랑스 유학을 무사히 마치게 해달라. 또 다른 하나는 상류층 인사들과 연을 맺을 수 있는 곳으로 소개장을 써달라”며 자신의 시계토끼가 되어 줄 것을 제안했다.

그 후 윤주는 차일남의 소개장으로 정제계 사모들 단골 부띠끄에 취직하게 됐고 지금의 시어머니 집에서 픽업 딜리버리 일을 시작하면서 현재 남편과 만나게 된 것.

이에 소이현의 시계토끼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시계토끼가 한진희였다니 반전이다”, “소이현이 박시후랑 헤어진 이유를 알겠네”, “처음엔 서윤주 이해가 안 갔었는데 이젠 불쌍하네”, “소이현 시계토끼 대박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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