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레이스’, 세계적 마라톤대회에 생긴다 ‘기부철학에 감명’
파이낸셜뉴스
2012.12.18 17:43
수정 : 2012.12.18 17:43기사원문
세계적인 마라톤 행사에 ‘김장훈 레이스’가 생긴다.
18일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김장훈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유방암 기부단체인 수잔 지코멘(Susan.G.Komen)과 본인의 미러클투어의 첫 도시인 LA공연 수익금 도네이션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관계자들 모두 김장훈의 기부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
또한 마크 필론은 “김장훈의 공연영상을 보고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으며 2만명 정도가 참가하는 마라톤대회 출발 직전에 김장훈의 공연도 제안을 했다”며 “김장훈이 원하는 대로 무대를 맞출 생각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최 측은 3월 마라톤대회 때 큰 부스를 마련, 김장훈의 전미 미러클투어에 대한 홍보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한편 수잔 지코멘의 마라톤대회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며 한 번의 행사에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까지 모금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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