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기용, “소개팅男 화장실 갔다오니 사라졌다” 일화공개
파이낸셜뉴스
2012.12.26 01:32
수정 : 2012.12.26 01:32기사원문
이기용이 소개팅 경험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기용은 충격적인 소개팅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오는 도중에 제 엉덩이 때문에 테이블 위의 술병이 쓰러졌다. 그런데도 남자분이 '괜찮으니까 다녀와라'고 말해줬다"며 "근데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남자분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기용은 황당해 '어디냐'며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그 소개팅남은 ‘스트라이크'라는 답장을 보냈다고.
이기용은 ”볼링핀처럼 제가 술병을 다 넘어뜨렸다는 것을 빗댄 대답이었다. 계산도 결국 내가 하고 나왔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한편 이날 이기용은 180cm의 키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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