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청년봉사단 발대식
파이낸셜뉴스
2012.12.27 17:31
수정 : 2012.12.27 17:31기사원문
현대차그룹이 전 세계에 파견하는 대학생 청년봉사단이 누적 인원 5000명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이번 겨울 말라위와 가나, 중국, 인도에서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해피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 발대식을 가졌다.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9기까지 450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고 이번 10기 500명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인원수는 5000명에 이르게 됐다.
봉사활동을 펼친 국가는 중국과 인도, 터키, 브라질, 가나 등 17개국에 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국회의원,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 외빈과 정정섭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등 4개 협력기관 대표,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등 그룹 임직원 및 10기 봉사단 500명이 참석했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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