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신사동호랭이, 자타공인 댄싱퀸 한서희에 “못 배운 춤”

신사동호랭이가 특별 멘토로 출연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멘토 서바이벌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용감한형제의 부탁을 받고 특별 멘토로 등장한 신사동호랭이는 “그래도 내가 더 히트곡이 많지”라고 재치 있는 견제를 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줬지만 이내 매서운 눈초리를 선보여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 명씩 점검이 이뤄지는 가운데 한서희가 등장하자 “춤을 느낌 있게 추는 학생이에요”라고 소개한 용감한형제는 “긴장하지 말고 춤을 먼저 보여줘봐”라고 제안했다.

이에 “네 춤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선곡한 그녀는 파워풀한 댄스로 좌중을 압도하며 다른 참가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지만 헛웃음 짓던 신사동호랭이는 “못 배운 춤이네”라고 독설해 순탄치 않은 경쟁의 길을 예고했다.

한편 20대 초반 여자 특별 멘토로 출연한 전수경은 소울슈가에게 “완벽한 그룹”이라고 극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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