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실수담, “야외 무대에서 드레스 입고 넘어지는 경우 많아”

파이낸셜뉴스       2013.01.08 08:48   수정 : 2013.01.08 08:48기사원문



황수경이 실수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KBS 대표 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 가애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수경은 “아나운서들의 실수담을 말해달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난 말 실수보다는 몸 실수를 많이 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열린음악회’ 야외공연을 할 때 비가 오면 우아하게 나가야되는데 드레스를 입고 벌렁벌렁 자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굉장히 창피한데 오히려 객석에서는 좋아하더라”고 자신의 한 실수담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안미녀 엄마, 퇴사중독 남편, 외국인 외모남, 음식 4등분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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