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아내 첫만남 공개, “처음 보자마자 결혼할 운명 직감”

파이낸셜뉴스       2013.01.09 01:15   수정 : 2013.01.09 01:15기사원문



배우 박신양이 아내와의 첫만남 및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신양은 아내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아내를 만날 당시에는 결혼을 할 마음이 없었다”며 “하지만 결혼할 운명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직업과 일을 너무 좋아했고 그걸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복을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더 큰 행복이 다가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신양은 “하루는 아는 동생이 있는 부산에 놀러갔다가 헬스클럽에 들렀다”며 “그런데 안경을 안 써서 눈이 흐릿함에도 불구하고 저 멀리서 러닝머신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보고 ‘왠지 나랑 결혼하겠구나’라는 생각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박신양이 출연한 영화 ‘박수건달’은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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