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송강호 캐스팅 확정 ‘80년대 인권 변호사 변신’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영화배급사 NEW는 “위더스필름 제작, NEW에서 제공/배급하는 ‘변호인’(가제)(각본, 감독 양우석)이 주인공 송강호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80년대 인권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변호인’은 탄탄한 시나리오의 힘으로 일찌감치 충무로에서 주목 받았던 영화. 밀리터리 블록버스터 웹툰 ‘스틸레인’으로 유명한 작가 ‘양우석’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데뷔를 하는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법정드라마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송강호는 물론 NEW에서 메인투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 한걸음에 이 직품을 선택할 정도로 일사천리로 확정되며, 뛰어난 시나리오의 힘을 입증해 보였다.

또한 시대극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직업,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던 송강호가 ‘변호인’을 통해 80년대 인권 변호사로 변신한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강호의 차기작 ‘변호인’은 나머지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3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