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외국인 특화 ‘하이 코리아 통장’ 판매
파이낸셜뉴스
2013.02.01 15:54
수정 : 2013.02.01 15:54기사원문
경남은행은 결혼이민자ㆍ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이 코리아(Hi~KOREA)통장'을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하이 코리아 통장은 해외송금시 환율 30% 우대ㆍ해외송금수수료 50% 우대ㆍ정기예약 해외송금 처리결과 SMS서비스 무료 제공ㆍ환전 환율 50%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해외송금(정기예약해외송금ㆍCD/ATM해외송금ㆍ인터넷해외송금ㆍ다이렉트해외송금통장) 및 출금을 하거나 지정이체일 3영업일 전후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하면 경남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 무제한 면제혜택과 함께 CD/ATM이체수수료와 전자금융(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이체수수료가 월 10회(통합) 면제된다.
경남은행 김용정 개인고객사업부장은 "하이 코리아 통장 개설은 전국 162개 영업점뿐 아니라 김해와 창원에 소재한 경남은행일요일해외송금센터에서도 개설이 가능하다"며 "지역에 거주ㆍ체류하는 외국인들의 금융편익 증진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ㆍ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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