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 오픈
파이낸셜뉴스
2013.02.06 14:25
수정 : 2013.02.06 14:25기사원문
신개념 부티크 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가 오픈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서울 서교동에 '호텔 더 디자이너스' 2호점인 홍대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지난해 6월 삼성동에 1호점을 열면서 신개념 부티크 호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의 규모는 지상 16층, 로비층과 지하 1층으로 객실 80개, 브런치 레스토랑, 라운지 바로 구성됐다.
80개의 객실 디자인이 모두 다르고 이중 스위트룸은 28개다. 스위트룸은 로얄 스위트룸·스위트·세미 스위트로 나눴으며 시티뷰와 한강이 보이는 리버뷰로 이뤄졌다.
호텔 더 디자니어스 홍대는 객실 예약 시 공항·기차·공연 등의 티켓팅과 공항 센딩 서비스 등을 무료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 허니문·요트·공연 등 다양한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멤버십제로 운영한다.
호텔 1층 브런치 레스토랑 '플레이트 플레이트'는 모든 메뉴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매장은 나무와 자연자원이 풍부한 북유럽 스타일로 디자인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지하 1층의 라운지바 '그레이스베이'는 주중에는 영상과 함께 유러피안 올카인드 뮤직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디제이들을 게스트로 초대, 스탠딩 파티를 열 계획이다. 한편, 호텔 더 디자이너스 향후 종로·을지로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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