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코픽스금리 2.99%,32개월 만에 2%대로
파이낸셜뉴스
2013.02.15 17:27
수정 : 2013.02.15 17:27기사원문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2개월 만에 2%대로 내려앉았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 코픽스가 2.99%로 전달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고 공시했다. 신규 코픽스가 2%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0년 6월 이후 32개월 만이다.
신규 코픽스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와 예금금리의 하락이 반영돼 지난달보다 떨어졌다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잔액 코픽스는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1월 금리 산정에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고 신규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 추이를 느리게 반영한다.
코픽스 금리가 조정됨에 따라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대출 금리도 이르면 18일부터 바뀔 것으로 보인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가중평균해 산출하는 대출 기준금리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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