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김민서, 찬성 백허그에 발그레 “한 번 더 해줘”
파이낸셜뉴스
2013.03.06 23:10
수정 : 2013.03.06 23:10기사원문
김민서가 찬성에게 백허그를 당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서는 공도하(찬성 분)가 아직 김서원(최강희 분)에게 마음이 있는 지 확인해보는 신선미(김민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선미는 “나한테 신경써주는 척하지 말고 서원(최강희 분) 언니에게나 레이더 꺼라. 짝사랑 안 한다는 말에 책임을 져라”라고 도하를 추궁했고, 도하는 “짝사랑 안한다. 그냥 동료다”라고 잡아뗐다.
도하의 말에 선미는 “그럼 나는?”이라고 되물었지만 도하는 “너도 마찬가지다”라고 평범하게 대답해 그녀를 실망시켰다.
탐탁지 않은 선미의 모습을 본 도하는 그녀의 뒤로 돌아가 백허그를 하며 “어때 떨려? 우린 다 친한 동료다”라고 말했고, 갑작스러운 도하의 행동에 선미는 깜짝 놀라 “아니 안 떨려”라고 대답하고 말았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선미는 도하를 보고 “한 번만 가지고는 모르겠다. 한 번 더 해봐라”라고 졸랐고, 심지어 “이번엔 내가 해볼게”라고 적극적으로 달려들기까지 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길로(주원 분)는 국정원에 복귀해 김서원과 같은 부서에 발령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