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1’ 김현숙-김산호, 달콤 백허그 ‘공개연애 시작될까?’
파이낸셜뉴스
2013.03.07 15:48
수정 : 2013.03.07 15:48기사원문
‘막영애11’ 김현숙-김산호가 달콤한 백허그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1’(이하 ‘막영애11’)에서 산호(김산호 분)는 영애(김현숙 분)를 뒤에서 껴안았다.
산호의 태평양 어깨에 감싸 안겨 행복해 하는 영애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설렘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외모에 36세 나이, 그럼에도 훈남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영애의 이야기는 한편으로 판타지 같지만 이들의 사랑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현실적인 사랑에 더 공감한다는 시청소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에 ‘막영애11’을 담당하는 한상재 PD는 “외모만 비교하면 영애-산호 커플이 실재로 존재하지 않을 듯한 조합이지만, 그들이 사랑하는 모습 속에는 현실적인 공감요소가 세밀하게 담겨 있다. 영애와 산호가 평범한 사람들의 힐링 커플로 사랑 받는 이유는 판타지와 현실이 공존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실적인 부분부터 고민을 시작하는 영애와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이는 ‘자유로운 영혼’ 산호의 시각 차이가 미묘한 갈등을 불러오게 될 ‘막영애11’ 15회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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