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레저, 일산에 엠블호텔 킨텍스 20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2013.03.18 15:35
수정 : 2013.03.18 15:35기사원문
대명레저산업은 20일 특급 호텔 '엠블호텔 킨텍스(MVL·객실수 377실)'를 오픈한다.
이와 관련 '엠블호텔 킨텍스'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MVL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황 및 향후 마케팅전략 등에 대해 밝혔다.
MVL 주변에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 'KINTEX'가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최초의 한류 '케이팝(K-pop) 아레나' 공연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MVL은 국내 한류관광의 전초기지로써 주변 환경과 시너지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한류 특급호텔의 명성을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대명레저는 현재 국내 레저업계 선두주자로 엠블호텔 킨텍스를 포함해 국내 최다 723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를 비롯해 쏠비치, 델피노, 소노펠리체, 양양, 단양, 경주, 변산, 제주, 엠블호텔 여수, 전국 11개 직영 리조트 및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병호 MVL 총지배인은 "올 한해도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신성장 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장 4곳을 더 오픈 할 계획"이라며 "오는 5월 길이 280m, 폭 7m 신규 물놀이시설 '슈퍼익스트림리버(가칭)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명레저는 오는 6월 경남 거제도 지세포항에 517실 규모의 '대명리조트 거제' 리조트와 약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파크 '오션베이'를 개장하고, 9월에는 비발디파크 내 18H의 퍼블릭골프장 '소노펠리체 C.C'도 오픈 할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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