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황정민-한혜진, 4월말 크랭크인 확정

파이낸셜뉴스       2013.04.05 13:50   수정 : 2013.04.05 13:50기사원문



황정민과 한혜진이 호흡을 맞춘다.

최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제공/배급: NEW | 제작: ㈜사나이픽처스 | 감독: 한동욱)가 남녀주인공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한 남자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가 황정민, 한혜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 초읽기에 돌입했다.

‘너는 내 운명’’부당거래’부터 최근 흥행작 ‘신세계’와 개봉을 앞둔 영화 ‘전설의 주먹’까지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한 황정민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에서 삼류 양아치로 살아오다 태어나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남자 ‘태일’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황정민은 거칠게 살아왔지만 사랑은 난생 처음인 한 남자의 깊이 있는 멜로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황정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상대역에는 영화 ‘26년’과 예능 프로그램 SBS ‘힐링캠프’를 통해 국민 힐링녀로 자리잡은 한혜진이 캐스팅 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혜진은 양아치 ‘태일’의 순정에 마음을 여는 여자 ‘호정’ 역을 맡아 TV와 스크린에서 미처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성숙한 여인의 매력으로 섬세한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민은 “거친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모습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태일’역에 끌렸다. 또한 ‘부당거래’’신세계’를 함께 하면서 지켜본 한동욱 감독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혜진 역시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정’ 캐릭터가 마음에 와 닿았다.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과 한혜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는 오는 4월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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