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성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사업 평가서 전국 최우수
파이낸셜뉴스
2013.04.15 09:31
수정 : 2013.04.15 09:31기사원문
【 대구=김장욱기자】동대구·성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사업이 전국 26개 촉진지구 중 최우수등급(S등급)에 선정됐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년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사업' 평가결과 동대구·성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를 확보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벤처집적지구로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신기술산업의 성장거점과 벤처 클러스터 활성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동대구·성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벤처센터건립 및 공용장비구축 등 인프라 조성에 주력했고, 2010년부터 벤처촉진지구 발전협의회 운영, 분야별 기술사업화 등 벤처촉진지구 육성을 위한 신규정책을 발굴·추진했다. 또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인대회 등 벤처기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직·간접적으로 행정지원을 해오고 있다.
곽영길 대구시 신성장정책관은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 대구연구개발연구사업 등과 연계, 기업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 벤처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예비기술자 창업 프로그램 등에서 양성된 인력은 예비창업, 창업보육센터, 강소기업, 스타기업, 월드 클래스 300으로 이어지는 벤처기업 신성장 동력 육성 로드 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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