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과거글 화제, “요즘 너무 힘들고 많이 지쳤었는데”
파이낸셜뉴스
2013.04.24 19:43
수정 : 2013.04.24 19:43기사원문
이시영의 과거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이시영은 한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요즘은 열시가 되기도전에 잠들고 새벽에 오전에 오후에 운동하고 밥먹고 반복이거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래서 시합준비도 정말 못하고 체중은 안빠지고. 매일매일 너무 너무 목마르고 요즘정말 꽝이었어. 근데 이 모든게 오늘은 다 날아가버리는거같아, 덕분에”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복싱도 못하는 주제에 기어코 하겠다고 운동하느라 작품도 못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미안한데 해보는데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결과에 상관없이 만들어가는 이 과정 자체가 나한테는 꿈을 이루는것 같아"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이시영은 24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 복싱 48㎏급에서 판정승으로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