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슈터’ 조상현, 오리온스 코치로 새 출발
파이낸셜뉴스
2013.04.29 20:10
수정 : 2013.04.29 20:10기사원문
조상현(37)이 오리온스 코치로 새 출발한다.
29일 오리온스는 “2012-2013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한 조상현을 신임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3점 슈터로 명성을 떨친 조상현은, 연세대를 졸업한 이후 지난 1999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프로무대에 데뷔, 총 12시즌 동안 11.3득점, 1.9어시스트, 1.5리바운드라는 성적을을 기록했다.
조상현 신임 코치는 “은퇴를 하자마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치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리온스는 이날 조상현과 함께 은퇴를 결정한 김종학(35)을 전력분석 스카우터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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