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 8층 병동에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2013.05.07 10:13
수정 : 2014.11.06 15:16기사원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3일 8층 병동 내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징검다리 도서관'을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징검다리 도서관'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서 공간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를 하는 동안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병을 극복할 의지를 병을 극복할 의지를 북돋고자 마련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장호근 원장은 "징검다리 도서관을 통해 우리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보호자들이 환자를 간병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여 병원 내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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