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Twelve Hits’ 발매 ‘대중가요최초 빅밴드재즈’
파이낸셜뉴스
2013.05.24 11:07
수정 : 2014.11.06 12:09기사원문
가수 이기찬이 ‘Twelve Hits’를 발매한다.
24일 이기찬이 열한 번째 정규앨범이자 대중 가요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빅밴드 재즈 앨범 ‘Twelve Hits’를 발매한다.
이기찬의 새 앨범에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원곡 리즈)’, ‘그때 그 사람(원곡 심수봉)’, ‘첫인상(원곡 김건모)’,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원곡 김완선)’ 등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과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고 있는 가요넘버 10트랙과 POP 2트랙 등 총 12곡이 빅밴드 스타일의 보컬재즈로 구성되어 실려 있다.
또한 이기찬은 드라마 ‘몬스타’, ‘마의’, ‘성균관 스캔들’ 등의 OST를 작업한 작곡가 박성일과 공동 프로듀서로 1년 여 간의 기획과 준비과정을 직접 조율했다.
Holland All Star Band, 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등 유럽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기찬의 새 앨범은 네덜란드와 체코에서 녹음됐으며 Eric Clapton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Sterling Sound의 엔지니어 Seth Foster의 마스터링으로 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귀띔.
이에 이기찬의 소속사 측은 “선곡부터 편곡 레코딩까지 공연을 염두해 두고 만든 넘버들이다”며 “가수 이기찬의 장점들이 더 극대화된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찬은 오는 7월5일, 6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 7월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The 기찬 Show’를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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