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15일 야외수영장 개장

파이낸셜뉴스       2013.06.04 10:26   수정 : 2014.11.06 05:55기사원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15일부터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야외 수영장은 비 올때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라운드 모양의 감각적인 풀장을 중심으로 야자수와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기둥이 세워져 있어, 신전 안의 정원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낼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중해풍의 하얀 파라솔 아래 시원함을 더해주는 우드 테이블과 30여개의 선베드를 갖췄다.

특히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나이트 풀을 개장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나이트 풀 오픈 기간에는 야외 수영장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주간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주간 어른 6만5000원, 어린이 3만3000원이다.

야간에는 어른 3만9000원, 어린이 1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아울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15일부터 하루에 단 한 커플에게만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아웃도어 풀 프로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코발트 빛 야외 수영장에서 둘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 한 커플만을 위해 호텔 플라워 샵에서 준비한 꽃다발 부케와 호텔 셰프가 준비한 카나페, 호텔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등이 호텔 야외 수영장에 마련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테이블 셋팅, 조명, 배경 음악 등을 선사해 연인에게 더욱 의미 있는 프로포즈를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야간개장 시즌에는 밤 11시부터 12시까지 아웃도어 풀에서 프러포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기간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1시간 동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77만원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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