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스토어 전자책, 아이패드로도 보세요”

파이낸셜뉴스       2013.06.10 15:17   수정 : 2013.06.10 15:17기사원문



이제 아이패드·아이폰에서도 T스토어의 전자책·만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전자책 및 만화 콘텐츠를 애플 스마트 기기로 볼 수 있는 전자책 뷰어 'T스토어 북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iOS 운영체재(OS)용 'T스토어 북스'는 'iOS 5'이상이 지원되는 모든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기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T store books'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 뒤 T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생성한 아이디(ID)로 로그인하면 접속한 기기가 자동으로 등록되며, T스토어에서 구매한 모든 전자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박정민 플랫폼 프로덕트실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멀티 디바이스 시대'에 한번 구매한 콘텐츠를 다양한 OS와 기기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자책뿐 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장하여 차별화된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iOS용 'T스토어 북스' 출시를 기념해 10일부터 3일간 T스토어에 iOS 기기를 등록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