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딸 공개, 고마운 큰 딸-귀여운 작은 딸 자랑 ‘애점듬뿍’
파이낸셜뉴스
2013.06.11 01:49
수정 : 2013.06.11 01:49기사원문
이승철이 딸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가수 이승철이 “가정적이냐”는 질문에 “집밖에 잘 안 나간다. 아내와 늦게 만났고 늦둥이가 있다”며 딸을 언급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이원 양은 이승철의 재능을 이어 받은 탓인지 팝송부터 아빠 노래까지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철은 영상을 보는 내내 함박 웃음을 지어, 딸 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이어진 화면에서는 큰 딸 이진 양의 모습도 공개됐다. 무엇보다도 20살 큰 딸에게 이승철은 “참 고마운 아이이다”라고 말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성격이 참 좋다. 사춘기를 못 느끼고 지나갔다. 나를 사춘기에 만났는데 나에게 참 잘해줬다. 또한 어린 나이에 엄마의 새로운 만남에 대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좋은 가정을 꾸미는데 있어 가장 큰 일조를 한 것이 큰 딸이다”고 딸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철의 아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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