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실제성격, 한효주 “생각보다 더 사람 냄새 나는 배우다”

파이낸셜뉴스       2013.07.04 00:37   수정 : 2014.11.05 12:28기사원문



한효주가 정우성의 실제성격을 밝혔다.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지하 강당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배우 한효주가 함께 연기한 배우 정우성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이날 한효주는 “촬영장 안이나 밖이나 정말 즐거웠다. 배우들과 호흡도 좋았다. 설경구 선배는 현장에서도 실제 반장 역할을 했다. 잘 챙겨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정우성 선배는 그냥 봐도 영화배우 같지 않느냐. 정말 잘생기고 훤칠하다. 실제로 보면 인간적인 면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다. 사람 냄새 나는 배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준호 씨는 현장에서 막내였다.
현장에서 막내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고 말했다.

정우성의 실제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격은 인간적이라도 생긴게 인간적이지 못함. 남신임”, “정우성 실제성격 예능 보니까 대충 알겠던데”, “정우성 실제 성격도 좋겠지”, “한효주도 정우성에게 반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을 소재로 한 ‘감시자들’은 3일 개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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