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중국욕 “차XXX” 논란.. 런닝맨서 그대로 방송
파이낸셜뉴스
2013.07.16 16:55
수정 : 2014.11.04 20:02기사원문
설리가 중국어 욕 논란에 휩싸였다.
걸그룹 f(x) 멤버 설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중국어로 욕설한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런닝맨'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3 아시안 드림컵 출전을 앞두고 런닝맨 멤버들이 축구선수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 이광수, 유재석, 하하가 드림컵 출전선수로 나선 가운데 나머지 멤버 지석진, 개리, 송지효, 설리는 실내에서 경기에 참가한 멤버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 때 스태프가 이들에게 김종국과 지동원 선수가 투톱으로 나섰다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설리가 중국어로 "차XXX"라고 말하는 음성이 들렸다. 해당 발언은 중국어 욕설로 현지에서도 가장 심한 비속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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