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혼수 고객을 위한 ‘지펠 T9000 김치플러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3.08.07 11:00
수정 : 2013.08.07 09:22기사원문
삼성전자가 혼수 전용 냉장고 '지펠 T9000 김치플러스' 4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혼수 고객들이 공간 제약 등의 이유로 김치냉장고 구매를 망설이는 특성에 착안해 소량의 김치라도 맛있게 잘 보관할 수 있게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아삭플러스'는 3개의 서랍의 바닥부분에 냉기를 잡아주는 시스템(메탈 쿨링 플레이트)가 설치돼 김치를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아삭플러스'에는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을 갖춰 전문 김치냉장고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또 '지펠 T9000 김치플러스'는 냉장실과 냉동실의 필요한 곳만 빠르게 냉매를 전달하는 '듀얼 에코 컴프레서'와 실별로 냉각기를 채용한 '트리플 독립냉각'으로 각 실별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며 냄새 섞임 없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의 구입은 551L 냉장고, 174.5L 냉동고, 174.5L 김치냉장고를 동시에 구입한 것과 같아 주방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펠 T9000 김치플러스'의 용량은 900L며 가격은 399~449만원 선으로 8월 31일까지 예약구매 가능하다. 예약판매 기간 중에는 4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9월초 출시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