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분야
파이낸셜뉴스
2013.08.13 03:06
수정 : 2013.08.13 03:06기사원문
최근 소비자들의 욕구가 점차 다양해지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채널 등이 많아짐에 따라 기업의 마케팅 전략도 폭이 점차 넓어지고 인력충원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잡코리아가 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마케팅 분야의 인력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회사의 향후 현황에 비춰 앞으로 인력 확대가 필요한 직무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마케팅직이라고 답한 기업이 15.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업직(14.0%), 연구개발직(13.3%)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 상반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마케팅직 채용정보 6만6623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신입보다는 경력직 채용 비중이 높았으며 광고·홍보·전시분야(18.6%)에서의 마케팅직 채용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육·유학·학원(7.1%)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6.0%) △백화점·유통·도소매(4.3%) △포털·콘텐츠(3.5%) △의료·보건(3.3%) 등의 순이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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