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자금 지원

뉴스1       2013.08.18 09:20   수정 : 2013.08.18 09:20기사원문

광주시는 ‘2013년 여성친화기업 고용환경 개선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일자리창출 시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사업비 9000만원으로 20여개 기업을 선정, 수유시설·여직원 휴게실 등 여성친화시설의 설치·보수비용 및 비품구입비를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체결한 520여개 기업이 대상이다.

여성친화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여성친화기업임을 증명하는 서류, 고용환경 개선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환경 개선비용 견적서 등을 구비해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시 일자리창출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근 2년 내 동일 보조금을 지급 받았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나 시 일자리창출과(062-613-360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여성근로자가 조금 더 나은 여건 속에서 근무하며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